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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성공스토리]FTA로 칠레 플랜트 시장 진출에 성공하다_산업일보 2016.09.16
작성자 : 관리자(cip@cip.or.kr)   작성일 : 16.09.26   조회수 :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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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성공스토리]FTA로 칠레 플랜트 시장 진출에 성공하다

 

 

특혜관세 활용으로 가격경쟁력 날개를 달다

 

 


 

 [산업일보]
Z사는 바이어에게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주기로 했다.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려면 해당 제품의 원산지가 ‘한국산 또는 역내산’으로 판정 받아야 한다. 해당 품목의 한-칠레 FT 원산지 결정기준은 ‘세번변경기준(CTC, Change in Tariff Classification)’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정해두고 있어 이 기준을 선택했다. 원재료에 대한 품목분류를 결정한 뒤 원산지를 판정한 결과, Z사가 생산한 제품이 ‘한국산’ 요건을 충족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FTA 원산지증명서를 바이어에게 발급했다.



칠레는 한국이 첫 번째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다. 2004년 4월 1일 발효 후 2015년 11년째를 맞은 한-칠레 FTA는 우리나라와 지구 반대편 중남미를 연결하며 양 지역 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칠레 FTA 발효로 2003년 15억 달러에 불과했던 양국 간 교역액은 2013년 69억 달러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와 상호 국가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소재한 Z사는 2011년 I사 플랜트 사업부가 분리돼 설립된 기업이다. 플랜트의 설계, 제작, 유지보수와 전기·계장공사,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를 전문으로 하며 국내 화학 플랜트, 비철금속 플랜트, 설비 유지보수 부문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칠레 플랜트 시장 공략
플랜트 업체인 Z사가 칠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현지 시장의 특성에 따른 것이었다.
천연자원이 풍부한 칠레는 타 국가에 비해 1차 산업에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제조업 제품은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때문에 제조업 제품을 칠레로 수출하는데 있어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 하지만 낮은 진입장벽 덕분에 칠레에 진출했거나 계획 중인 경쟁국 제품과의 경쟁이 치열했다. Z사는 플랜트 건설, 유지, 보수 외에 반응기, 압력용기, 증류탑, 건조기, 여과기, 열 교환기, 저장조, 기타 특수 장치를 제조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었다.
회사의 주요 수출품은 전해조, 애노드(Anode), 캐소드(Cathode), 버스바 (Busbar) 등이었는데, 이들 품목은 천연자원을 전기분해해 특정 금속만을 추출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특수 장치다. 이들 품목에 대해 칠레에서 부과하는 기본 관세율은 6%였다. 칠레 바이어는 Z사에 한-칠레 FTA 특혜관세를 적용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고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플랜트 시장은 기술력 못지않게 가격이 수주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었다.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면 관세절감액만큼 제품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해 가격경쟁력이 높아진다.
이에 Z사는 고객의 요청에 적극 대응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FTA 활용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성공, 신뢰 얻어
Z사는 울산FTA활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FTA 컨설팅 및 교육에 참가해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과 관련한 사항을 안내받았다. 교육을 통해 한-칠레 FTA는 2004년 발효됐고, FTA 원산지증명서는 기관에서 발급하는 형태가 아닌 수출자가 자율적으로 발급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자율발급 하는 원산지증명서는 원산지증명서 작성대장과 서명카드를 비치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때에는 그에 따른 입증서류를 수출신고수리일부터 5년 동안 전자적 또는 종이 서류 형태로 보관해야 한다는 사실도 이해했다. 아울러 FTA를 완벽하게 활용하려면 원산지 관리 담당자의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울산FTA활용지원센터 상담 관세사의 컨설팅과 지원으로 칠레에 수출한 제품이 FTA 협정세율 품목에 포함되는지를 살펴봤다. 이를 위해 Z사의 생산제품에 대해 관세평가분류원에서 유권 해석한 사례가 있는지 살펴봤으며, 해당 HS코드를 이용해 칠레에서 적용하고 있는 기본 관세율과 협정세율을 비교해 관세율 혜택을 알아봤다. 그 결과 Z사의 생산제품은 FTA 협정세율 품목에 들어가 있었으며, FTA 원산지증명서를 활용하면 바이어는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Z사는 바이어에게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주기로 했다.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려면 해당 제품의 원산지가 ‘한국산 또는 역내산’으로 판정 받아야 한다. 해당 품목의 한-칠레 FT 원산지 결정기준은 ‘세번변경기준’(CTC, Change in Tariff Classification)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정해두고 있어 이 기준을 선택했다. 원재료에 대한 품목분류를 결정한 뒤 원산지를 판정한 결과, Z사가 생산한 제품이 ‘한국산’ 요건을 충족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FTA 원산지증명서를 바이어에게 발급했다.

또한 한-칠레 FTA 발효 후 칠레에서의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는데, FTA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해 현재 거래기업 이외에도 칠레 동종기업에 Z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대 칠레 수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Z사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회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설비를 증축시키는 등 기술 개발과 인재 개발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2015년 플랜트산업이 위기에 빠졌으나 Z사는 공장을 신축했으며, 매출도 2014년 140억 원에서 2015년 150억 원으로 성장했다.
FTA를 활용함으로써 기술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추게 됐고, 이를 통해 이윤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수출을 늘려 국가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했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게 됐다. Z사는 칠레 이외에도 유럽, 미국 등 FTA 체결국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6% 관세절감으로 가격경쟁력 확보
한-칠레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이전에도 Z사는 수출 물량을 확보하는 데 어려운 사항은 없었다. 하지만 한-칠레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통해 관세절감 효과를 눈으로 확인한 칠레 바이어는 Z사를 중요 파트너로 인식하게 됐다.
Z사도 상대국 바이어에게 무관세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타 제품과의 경쟁에서 가격의 우월적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Z사 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칠레시장에서 Z사의 제품은 6%의 관세를 감면 받아 8천424 달러만큼의 가격경쟁력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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